간호조무사 시험 실기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체위 관련 그림 문제

간호조무사 실기 시험에서는 다양한 체위와 관련된 그림 문제가 자주 출제될 수 있습니다. 특히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체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간호조무사 시험에 자주 나오는 체위 그림 출제 경향을 분석한 결과 

 

간호조무사 실기 시험에 자주 나오는 체위 그림 문제 풀이와 요점 정리

 

 

 

 

반좌위(Semi-Fowler's Position)는 환자를 침대에 반쯤 앉힌 자세로, 침대의 머리 부분을 약 30도에서 45도 정도 올린 상태를 말합니다. 이 체위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됩니다:

1. 호흡곤란 완화: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호흡이 곤란한 환자에게 이 체위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상체를 약간 올리면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폐 확장이 쉬워져 호흡이 더 용이해집니다.
2. 심혈관계 질환: 심부전이나 심장 관련 문제를 가진 환자에게 이 자세가 자주 권장됩니다.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
3. 위관영양: 위관영양(튜브를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) 시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반좌위가 권장됩니다.
4. 수술 후 회복: 복부나 흉부 수술 후, 환자의 회복 단계에서 통증을 줄이고 호흡을 돕기 위해 반좌위를 사용합니다.

 

 

 

배횡와위 (Dorsal Recumbent Position)는 환자를 등을 대고 누운 상태로,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놓은 자세입니다. 이 체위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:

1. 복부 검사: 복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촉진이나 청진을 할 때 사용됩니다.
2. 비뇨기과 검사: 특히 여성 환자의 골반검사, 방광검사, 또는 질검사를 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.
3. 수술 후 회복: 수술 후 환자가 안정된 상태에서 회복할 때, 이 체위가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슬흉위 (Knee-Chest Position)는 환자가 무릎을 꿇고 가슴을 바닥에 가까이 대는 자세입니다. 이 체위는 환자의 엉덩이가 공중으로 올라가고, 허벅지가 수직에 가깝게 서 있으며, 머리와 가슴은 아래로 내려간 상태를 유지하는 자세입니다.

슬흉위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됩니다:

1. 직장검사 및 시술: 직장 내 검사를 하거나, 직장에 관련된 시술을 할 때 사용됩니다. 이 자세는 직장과 항문에 접근하기 쉬운 자세를 제공합니다.
2. 장기 탈출 교정: 장기 탈출(장기나 조직이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는 상태)의 교정 시, 특히 자궁 탈출이나 직장 탈출의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.
3. 척추 교정: 척추 교정이나 특정 시술에서 환자의 척추를 교정하거나 접근하기 쉽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
 

 

 

쇼크 포지션 (Shock Position)은 환자를 등을 대고 눕힌 상태에서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는 자세를 말합니다. 이 체위는 쇼크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중요한 장기로의 혈류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.

 

이 체위의 목적은 혈액을 신속하게 뇌와 주요 장기로 공급하여 저혈압으로 인한 뇌손상이나 주요 장기의 손상을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.

1. 저혈압 환자: 혈압이 낮아져서 쇼크가 의심될 때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2. 실신(기절) 상태: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서 기절했을 때, 이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3. 쇼크 초기: 쇼크 증상(창백, 땀, 빠른 호흡, 혼란 등)이 나타나는 경우 즉각적으로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사용됩니다.

 

주의사항:

• 머리나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으며, 심장 관련 문제(심부전, 심근경색 등)가 있는 환자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• 다리를 너무 높이 올리면 복부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높이로 유지해야 합니다.